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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티벳·히말라야/여행

[인도여행 5] 배낭여행자 거리 파하르간지 거리에서 만난 앙상하게 마른 강아지

인도 배낭여행자들의 거리 파하르간지 여행 정보

숙소, 기념품점,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는 인도 뉴델리 배낭여행자들의 거리 '파하르간지'에서 만난 마른 강아지



겁도 없이 차들이 지나다니는 차도 옆에서 대책 없이 자고 있는 강아지.



가까이 다가온 인기척이 느껴졌는지 눈을 떴다.
갈비뼈가 보이도록 앙상하게 마른 녀석.
다리는 무지 길다. 롱다리.



슬그머니 일어나서 뒤를 슬쩍 돌아보더니



이쪽으로 어슬렁 다가와서



친근함의 표시로 혀를 내밀고 헥헥거리더니



넙죽 엎드린다.




그러더니 또 꾸벅꾸벅 존다.



옆에서 밥을 먹고 있던 여자 아이가 강아지 옆으로 다가와 장난을 친다.



강아지는 계속 졸고 있다.



접시 밥을 먹고 있던 아이와 남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