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stal Bowl Healing / Steven Halpern 싱잉볼 명상음악 음반 by inMusic 인뮤직 발매 요가음악
크리스탈 싱잉볼 음악 Crystal Bowl Healing 명상음악 음반 감상기 - 요가음악, 사운드 테라피 효과
Crystal Bowl Healing (2003) / Steven Halpern / inMusic 인뮤직 / licensed by Inner Peace Music
음반 발매사: inMusic 인뮤직 inmusic.com / blog.inmusic.com
크리스탈 싱잉볼 음반 Crystal Bowl Healing (2003)
자세히 보기 & 샘플 음악 듣기 - 명상음악 전문점 <탄트라> tantra.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128
☞ 아래는 명상전문점 <탄트라> 후기 게시판에 장선희님이 작성하신 Crystal Bowl Healing 음반 감상문입니다.
글쓴이: 장선희
작성일: 2011년 3월 19일
제목: 저같인 초보님들 꼭 사서들으세요 새로운세계가 열려요
너무 제목이 거창한가요? ㅎㅎㅎ
저는 명상과는 거리가 먼, 정말 정신없는 삶을 쉼없이 내달려 살아왔던
사람입니다. 기독교 였구요.
그러다가 40살이 넘어가다보니,
문득 제동이 걸렸습니다. 숨 쉬기조차 힘들정도로 벅차더군요.
부산대는 교회도 끊고, 직장도 그만두고,
모든걸 쉬었습니다.
쉬다보니 인터넷을 종일 검색하고 읽는 재미에 빠지다가
우연히 알게된 명상. 이라는 세계에 빠져들었어요.
아 . 이거였구나.....내 몸이, 내 용혼이, 찾아달라고 했던 세계가
바로 이거였구나...................
쉼이라는게 얼마나 중요한건지 알게되었어요.
그러다가 또 우연히 ㅎㅎㅎ 명상 단어 검색하다가 알게된 이 사이트.
그리고 음반 클릭할때마다 한두개씩 들을수있는 맛보기 음악.
저는 클래식을 매우 오래들었거든요
클래식과는 전혀 다른 음악. 그리고 소리에 매료되었네요.
그중에 이 음반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그저 감상할수있는 음반이 아니기에
음반 전체를 다 들었을때는 정말 장엄한 교향곡 하나 들었던 느낌였어요.
기승전결 정말 완전합니다.
그냥 명상소리를 짜집기하거나 아무렇게 집어넣은 음반이 아니라
순서 하나하나 소리 한올한올 ,
의미가 있음을 느낍니다.
명상음악이라고는 한번도 들어본적없는 제가
기껏해야 자라면서 부모님의 불경 테이프 밖에 들어본적없던 제가,
이 음반을 들었을때 느낌이라면,
뇌세포 , 몸구석구석의 세포 , 영혼의 한조각한조각 모두
마사지를 받았다
는 그런 느낌였답니다.
사발이 울리는 소리가 지~~~~~~~잉 대면서 왼쪽오른쪽 귀에서 들락날락 거릴때마다
장엄한 소리가 들릴때마다,
멀어졌다 가까와졌다
작아졌다 웅장해졌다가
하는 이 모든 소리의 움직임이
뇌와 영혼, 몸까지 다 반응해서
솜털조차 곤두설 만큼 전율이 왔답니다.
특히나 첫 스타팅 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울려퍼질때.....ㅜ.
그리고 마치 고음의 바이올린, 저음의 콘트라베이스같은 음으로 끝나다가
북 소리처럼 종결시켜주는....
그러다가 반복이 되서 첫 트랙으로 가면 다시 그 북같은 소리가
똑같이 시작되다가 장엄한 사람 의 울림소리가 시작되고
아 .정말 이것은 엄숙한 교향곡 하나입니다.ㅎ
눈을감고, 가부좌틀고, 복식호흡하면서 들었답니다.
담에는 반신욕까지 하면서도 들으려구요 ㅎ
다 듣고나면 정말 심신의 마사지를 받은듯 머리가 맑아집니다.
저처럼 초보자들은 처음에는 스피커를 통해서보다
오히려 질좋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들으시는게
집중적인 면에서 더 좋지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이 소리에 익숙해지고나면
스피커를 통해서도 자연스럽게 몰입될것같다는.
짧은 소견이에요.
그리고 저는 명상을 알기 수년전부터 이미 향 을 사용해왔어요
어떤 이론을 알고잇어서가 아니라,
향이 제게 주는 심신의 영향을 몸소 체험으로 알고있기때문이지요.
이런음반 들을 때 향 까지 피우면
그야말로, 더블 효과를 느끼실 듯요.
왜 최다판매인지 , 왜 베스트 굿인지, 알것같습니다.
이 음반계기로 더 깊은 명상을 위한 소리를 찾아다닐것같군요
이런 음반이 지구상에서 제작되는지도 몰랐던
저에겐 참으로 신비한 세계로의 진입이 시작되었답니다.
그래서 기쁜마음에 긴 글을 쓰게됬는데
읽어주신분 계셨다면
수고하셨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