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 5] 배낭여행자 거리 파하르간지 거리에서 만난 앙상하게 마른 강아지 인도 배낭여행자들의 거리 파하르간지 여행 정보 숙소, 기념품점,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는 인도 뉴델리 배낭여행자들의 거리 '파하르간지'에서 만난 마른 강아지 겁도 없이 차들이 지나다니는 차도 옆에서 대책 없이 자고 있는 강아지. 가까이 다가온 인기척이 느껴졌는지 눈을 떴다. 갈비뼈가 보이도록 앙상하게 마른 녀석. 다리는 무지 길다. 롱다리. 슬그머니 일어나서 뒤를 슬쩍 돌아보더니 이쪽으로 어슬렁 다가와서 친근함의 표시로 혀를 내밀고 헥헥거리더니 넙죽 엎드린다. 그러더니 또 꾸벅꾸벅 존다. 옆에서 밥을 먹고 있던 여자 아이가 강아지 옆으로 다가와 장난을 친다. 강아지는 계속 졸고 있다. 접시 밥을 먹고 있던 아이와 남동생. 2011. 10. 23. [인도여행1] 인천공항에서 에어인디아 타고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까지 인천공항. 발권. 탑승. 이륙을 기다리고 있는 에어 인디아(Air India) 기내. 에어 인디아의 오후 기내식은 한국에서 공급된 음식재료들이 중심이 되는 식단이 제공된다. 식단은 육식과 채식 메뉴를 구분해서 준비하고 있다. 일반식 즉 비채식. 채식. 식후 과자 뿌시래기를 곁들인 와인 한 잔. 진짜 비행하고 있는 거 맞나? 창밖 힐끗. 와인 마시고 하품 몇 번 하면서 눈껌벅거렸더니 또 밥 먹으랜다. 저녁 기내식은 완전한 인도 재료들로 만들어진 식단이다. 오후식의 밥은 한국쌀인데 저녁식은 끈기가 없고 푸석푸석하며 길쭉한 인도쌀밥 차왈이다.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 도착. - 내일 이어집니다. 2011.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