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신을 옹호하다: 마르크스주의자의 무신론 비판 신을 옹호하다: 마르크스주의자의 무신론 비판 2010년 8월 10일 / 테리 이글턴 / 모멘토 / 12,000원 * 책 소개 21세기 들어 『만들어진 신』의 리처드 도킨스와 『신은 위대하지 않다』의 크리스토퍼 히친스 등 이른바 ‘새로운 무신론자들’에 의해 다시 지펴진 신에 관한 논쟁. 과학의 시대에 종교는 정말 무용지물인가? 이성은 믿음 없이 홀로 설 수 있을까? 이슬람 근본주의와 테러리즘은 왜 생겨났으며, 세계화된 자본주의하의 고달픈 삶에서 믿음은 어떤 의미를 지니나? 이 책은 이러한 의문에 대해 마르크스주이자의 시선으로 무신론을 비판하며 그 해답을 전개하고 있다. 박학한 좌파 이론가이자 탁월한 논쟁가인 테리 이글턴은 이 책에서 새로운 무신론자들, 이른바 자유주의적 합리주의자들의 세계관을 해부하고 반박.. 2011. 1. 15. [책] "명성으로서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판단하지 말고, 말과 행동으로 그 사람의 명성을 판단하라" 자비를 팔다: 우상파괴자 히친스의 마더 테레사 비판 크리스토퍼 히친스 저 - 모멘토 책 소개 『자비를 팔다』는 전 세계 ‘100대 지식인’ 중 5위로 뽑힐 정도로 명성이 있는 히친스의 저서로 마더 테레사의 삶과 일에 대한 가차 없는 보고서이다. 저자는 마더 테레사의 명성으로써 그녀의 행동과 말을 판단하지 않고 행동과 말로써 명성을 평가하겠다고 말하며 세상의 빈자들을 위한 마더 테레사의 사명과 사업은 과연 무엇인지, 그녀와 교유하고 기부를 해온 이들은 어떤 부류인지 분석해내고 있다. 히친스는 마더 테레사가 이끄는 ‘사랑의 선교회’가 조직의 재정적 목적을 위해 그들이 돌봐야 할 빈자와 병자들의 고통을 방관했다고 말한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그들의 운명을 견디라고 가르치는 마더 테레사의 가르침을 비판한다... 2011.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