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 새로이 문을 연 잎차 전문 찻집 'HABIT(해빛)' 안국역 인사동 입구 종로경찰서 맞은편 건물 3층에 Tea, Wellness, Culture를 컨셉트로 하는 HABIT(해빛)이라는 찻집이 새로 문을 열었다. 이곳은 예전 참여연대가 있던 자리. 있이곳은 국선도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수련장과 찻집이 함께 있는 공간이다. 벽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고층은 아니지만 밖을 내다 보는 재미가 적은 편은 아니다. 차 공간 오른쪽 복도와 회색 벽 안쪽으로 수련장이 길고 넓게 마련되어 있다. 바와 상품 전시 공간. 바. 다관 형태로 만든 다채로운 색상의 접시. 국선도 관련서, 다기, 차류를 판매. 개점 초기라서 그런지 상품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지는 않았다. 궁리와 개발을 통해서 이곳만의 참신한 그 무언가가, 즉 문화상품이 나올 수 있기를...... 메뉴. 전시 상.. 2011. 1. 15. [책] 신을 옹호하다: 마르크스주의자의 무신론 비판 신을 옹호하다: 마르크스주의자의 무신론 비판 2010년 8월 10일 / 테리 이글턴 / 모멘토 / 12,000원 * 책 소개 21세기 들어 『만들어진 신』의 리처드 도킨스와 『신은 위대하지 않다』의 크리스토퍼 히친스 등 이른바 ‘새로운 무신론자들’에 의해 다시 지펴진 신에 관한 논쟁. 과학의 시대에 종교는 정말 무용지물인가? 이성은 믿음 없이 홀로 설 수 있을까? 이슬람 근본주의와 테러리즘은 왜 생겨났으며, 세계화된 자본주의하의 고달픈 삶에서 믿음은 어떤 의미를 지니나? 이 책은 이러한 의문에 대해 마르크스주이자의 시선으로 무신론을 비판하며 그 해답을 전개하고 있다. 박학한 좌파 이론가이자 탁월한 논쟁가인 테리 이글턴은 이 책에서 새로운 무신론자들, 이른바 자유주의적 합리주의자들의 세계관을 해부하고 반박.. 2011. 1. 15. [책] 트랜서핑 타로카드 트랜서핑 타로카드 2009년 8월 1일 / 바딤 젤란드 / 정신세계사 / 30,000원 * 책 소개 러시아 물리학자가 창안한 현실 창조의 원리와 '트랜서핑'의 기법을 일상 속에서 실현하도록 돕는 마법의 도구 『트랜서핑 타로카드』 국내판. 『트랜서핑 타로카드』에는 원하는 바가 모두 갖추어진 운명으로 갈아타는 일련의 원리들이 표현되어 있다. 이 카드는 미래를 알아맞히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행동의 지침으로서 작용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카드는 22장의 메이저 아르카나와 56장의 마이너 아르카나로 이루어져 있다. 메이저 아르카나는 트랜서핑의 기본 원리들을 담고 있고, 마이너 아르카나는 현실의 지배자로서 균형을 이뤄야 할 네 가지 분류(마음, 영혼, 내부의도, 외부의도)를 상징하고 있다. 총 78장의 카드.. 2011. 1. 15. 진짜 인도 짜이(Chai)는 고급 잎홍차가 아닌 과립 형태의 싸구려 홍차로 만들어야 인도에서 여행하며 기차역에서 거리에서 밥집에서 마셔댔던 밀크티 짜이(Chai). 가끔씩 짜이가 생각나서 인도 음식점에서 먹기도 하고 집에서 만들어 먹기도 한다. 그리고 스타벅스의 최고가 메뉴인 5,600원짜리 타조(Tazo) 차이를 짜이 대신으로 삼기도 한다. 이 타조 차이마저도 스타벅스에서는 현재 메뉴 단종된 상태이다. 그런데 만들어 먹으면 표준적인 레시피대로 향신료(생강, 가르다몸 등)를 넣어서 만들어도 인도에서 먹었던 그 맛을 절대 낼 수가 없다. 왜 그럴까? 1. 우선 우유가 국내 생산 우유와 인도 우유가 다르기 때문이고, 2. 그 다음은 시중에 보급되어 있는 립톤 등 고급 브랜드 홍차 잎을 넣었기 때문이다. 잎이 살아 있는 중급 이상의 홍차 잎을 넣어서 끓이면 너무 깔끔한 향미의 일반 밀크티가 .. 2011. 1. 14.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