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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신과의 만남 (스티븐 P.아펜젤러 하일러 저) 」구간 양장본 중고 구입 2002년 초에 국내에 출간된 스티븐 P.아펜젤러 하일러의 '인도, 신과의 만남'(다빈치 펴냄)은 거의 백과사전 크기의 양장 판형에 올컬러의 광택이 나는 잡지 종이인 까닭에 가격이 38,000원이다. 출간 당시 구입을 생각했다가 가격 때문에 나중에 나중에 미루다 수년 후에 인터넷 서점을 검색했더니 이 책은 절판되고 '신과의 만남, 인도로 가는 길'이라는 이름으로 재출간되어 나온 것을 알게 되었다. 다빈치 출판사 측에서는 4만원에 가까운 가격 때문에 소비자들이 선뜻 구입하기가 어려워한다는 것을 알고 근 2년만에 보급형을 재출간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출판사도 다빈치에서 르네상스로 바뀌었다. 최초 발행본 '인도 신과의 만남' 오프 서점에서 고급으로 편집된 양장본 실물을 접해봤던 까닭에 재출간된 보급판형 책에는 .. 2010. 7. 30.
[책] 불교전문서점에서 만난 책 # 06: 티베트 마법의 서 / 알렉산드라 다비드 넬 티베트 마법의 서 2004년 4월 30일 / 알렉산드라 다비드 넬 / 르네상스 / 12,000원 * 책소개 티벳을 최초로 방문한 서양 여성인 저자가 쓴 티벳의 문화, 풍속 및 밀교의 신비한 마술 세계에 대한 소개서. 저자가 쓴 『영혼의 도시 라싸로 가는 길』은 유럽인들에게 처음으로 티벳을 알린 책으로 서구 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작가는 이 책에서 단순히 티벳 밀교나 신비한 마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수련법을 체험해 보기도 했는데, 이것은 티벳의 정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공중 부양술, 발열술, 텔레 파시 등은 그것이 실제로 이뤄지는지 여부를 떠나서, 티벳 사람들의 종교와 생활에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었던 것이다. 더불어 티벳의 풍경이 생생하게 묘사돼 있.. 2009.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