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헌책방에서 득템했었던 구제프의「위대한 만남」 헌책방 카페에서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의 자기로부터의 혁명이 있는 것을 보니 90년대 중반에 헌책방에서 구제프의 위대한 만남 이라는 책을 발견하고 심봤다 기분이 들었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요즘 말로는 특템. 84년에 김영사에서 출간되었던 이 책은 당시 많은 권수를 인쇄하지 않아서 10여 년 후에 본의 아니게 희귀서적 신세를 받았었다. 발행정보를 보니 84년 당시에는 김영사가 관훈동을 주소지로 하고 있었다. 90년대 초반 오쇼 아쉬람에서 만든 구제프의 신성무 음악이 국내에 소개되는 등 몇 가지 연유로 구제프는 동양사상, 신비사상 공부자들에게 잠시 깊은 관심의 대상이 되었었다. 그러다가 이 책은 2005년에 구제프 라는 하남출판사에서 재번역, 재출간되었다. 구제프: 파란만장한 구도자의 젊은 날 2001년 9월 .. 2010. 12. 6. 이전 1 다음